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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 전공의들, 의대정원 확대 강행시 8월 7일 '파업' 예고대전협, 단체행동 지침 공지..."의료인 양심보다 이익 추구 우선시하면 준법 투쟁 시작"
대한의사협회가 2014년 3월 10일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정책 저지라는 이슈를 내걸고 의사 총파업에 참여하기 위해 의협회관에 모인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 모습. 라포르시안 사진 db.

[라포르시안]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추진에 반발해 병원계와 정치권, 정부 쪽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단체행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멍했다.

대전협은 28일 전공의 단체행동 방침을 공지하며 8월 첫 주까지 즉각적인 정책 수정 및 입장표명이 없을 경우 1차 단체행동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대전협은 의대정원 확대 정책 관련해 오늘(28일) 정원 확대에 찬성 입장을 공고적으로 표명한 대한병원협회 정용호 회장과 간담회를 가질 에정이다.

29일에는 국회 간담회에 이어 30일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간담회와 정책 요구안 전달(31일)을 계획하고 있다.

관련 단체와 정치권, 정부에 의견전달과 협의를 바탕으로 8월 1일에는 전국 전공의 대표자 비상대책 회의를 통해 단체행동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정치권과 정부 등에서 의대정원 확대 정책 추진에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내달 7일 대전협 차원의 1차 단체행동 및 비상사태를 선언한다. 

단체행동에는 전국 수련병원 중환자실, 분만실, 수술, 투석실, 응급실을 제외한 전공의들이 파업에 나서기로 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박지현 대전협 회장(전공의노조 위원장)은 지난 27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병원협회는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 앞에서 의료인의 양심을 버리고 후배를 착취하려는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찬성 입장을 철회하라"며 "병협이 지금의 입장에서 변함없이 의료인의 양심보다 이익 추구가 우선시된다면 근로자에 맞는 준법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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