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코어라인소프트는 15일부터 개최되는 유럽 최대 방사선 전시회 ‘ECR 2020(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국제적 의료 학술대회와 전시회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ECR도 최초 가상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 기준)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며 ▲국가 별 COVID-19과 방사선의 관계 및 영향 ▲방사선과 실험실 의학의 협력 ▲ECR이 바라보는 2021 전망 등 다양한 행사 및 강연으로 진행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 흉부영상 분석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 부스를 준비했다. 

가상 부스에 입장하면 회사 소개와 주요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영상을 볼 수 있고, 각 제품에 대한 설명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코어라인소프트의 제품 상담을 포함한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코어라인소프트가 이번 전시에서 선 보일 제품은 최근 출시한 AVIEW B3이다. 

이 제품은 1회 저선량 CT 촬영으로 폐기종, 폐암, 심장병 등을 동시에 자동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국가폐암검진의 공식 솔루션 AVIEW LCS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위한 폐영상 분석자동화 소프트웨어 AVIEW COPD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영상분석 자동화 솔루션 AVIEW CAC에 이르는 흉부 검진의 One-Step 솔루션을 패키지로 출시한 것이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Virtual 전시 프로그램에 맞춰 코어라인의 차별화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LDCT의 효과'를 다룬 연구가 잇달아 발표되며 폐암 검진에 대한 주목이 높아지고 있어 폐암뿐만 아니라 폐기종, 심장병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B3 솔루션을 제안하며 유럽 시장을 선점해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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