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헬스케어IT 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10일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2.0(BESTCare2.0) 구축 및 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9월 말까지며, 계약금액은 총 64억7,000만원 규모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국립교통재활병원은 2014년 국토교통부가 사고 후유 장애인의 재활과 공공의료 실천을 위해 설립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에 총 209개 병상을 두고 있다.

베스트케어2.0은 국내 상위 10개 병원 중 5개 병원에 구축된 솔루션으로, 이지케어텍은 베스트케어2.0을 통해 국립교통재활병원 진료전문성과 경영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베스트케어2.0을 통해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환자 중심 의료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질없이 프로젝트를 완수해 사고 후유 환자들의 재활을 돕고 공공의료를 실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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