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와 함께 진행하는 ‘2020 초록산타 온라인 상상학교’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20 초록산타 온라인 상상학교’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질환을 가진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적 심리 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운영된다.

올해 상상학교는 참여 아동의 온라인 피로도 감소 및 수업 집중도 제고를 위해 총 2회에 걸쳐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1차 모집은 7일부터 7월 27일까지, 2차 모집은 8월 7일까지이며, 각 수업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1차), 8월 24일부터 28일까지(2차)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상상학교는 환아와 환아 형제자매를 위한 4개의 프로그램과 환아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가발, 가면, 망토 등의 아이템을 만들어보는 공예 프로그램 ‘씨 유 순’ ▲사진을 활용한 예술 창작 수업 ‘슬기로운 사진생활’ ▲집 안 곳곳을 탐색하고 나만의 공간을 만들며 상상력을 키우는 ‘우리 가족의 집 사용법’ ▲미션을 수행하며 그림을 그리는 ‘의외의 그림 그리기’가 운영된다.

환아 부모 대상으로는 사전에 양육 관련 궁금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임상심리 전문가 김현미 박사가 전문가 의견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탄탄하게 기획한 만큼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아와 환아 가족들의 삶 전반을 보살피며 건강한 삶의 동반자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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