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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인터엠디 찾는 이유?...의사가 의사 궁금증을 풀어준다!회원 2만4천여명 가입한 의사전용 지식공유 공간으로 자리매김

[라포르시안] 환자를 진료하는 도중에 희귀질환이 의심될 때, 의사들은 어떻게 할까? 의사 네명 중 한명은 인터엠디에서 그 답을 구한다. 특정환자의 질환에 대해 다른 전문의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답을 찾는 의사전용 서비스, 인터엠디에는 현재 2만 4천여 명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인터엠디는 의사들이 전문 의료지식을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온라인 공간으로 2017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의료 지식에 대해 소통하는 공간인 만큼 의사만 가입 가능하다. 질문에 대한 응답은 반드시 실명으로 기재하게 되어 있어 그 어느 사이트보다도 신뢰도가 높다.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로 매너를 갖추어 소통하는 덕분에 의사들 사이에서 품격을 갖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Q&A' 카테고리는 현재 누적 질문만 해도 10250여 건, 댓글 응답이 35700여건, 평균 답변율이 98%에 달한다. 특히 환자의 질환이 호전되지 않거나 희귀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Q&A”에서 다른 전문의와 의견을 나눌 수 있다. Q&A에서 질문할 때 특정 전문과로 카테고리를 설정하면 해당 전문과 의사가 주로 답변을 작성해주는데, 5시간 이내 답변이 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례로 한 안과 전문의는 지인이 특정 증상으로 인해 30년 가까이 여러 병원을 다니며 진단을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사례의 질문을 올렸다. 이에 대해 신경과 전문의가 환자의 증상이 국내에 흔히 발견되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심되니 특정 종합병원으로의 전원을 권유했다. 종합병원으로 전원을 한 환자는 최종 검사 결과 국내에서 거의 발견된 사례가 없는 희귀병으로 진단되어 처방을 받게 됐다. 30년간 원인을 모른 채 고통받았던 환자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인터엠디 의사회원들은 의료정보, 소식, 라이프 등 각종 사진과 링크를 이용해 간편하게 'Posting'을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 'Poll' 카테고리 역시 전문정보, 정책, 이슈 등 다양한 주제로 매달 다양한 주제의 설문조사가 업데이트 되고 있는데, 설문조사에 참여하면서 다른 의사의 일상과 견해를 확인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의사회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3월 새롭게 'Career' 카테고리도 오픈했다. 흩어져 있는 구인구직 정보와 진료/개원 관련 질문들을 한데 모아 새롭게 개설한 것으로, 채용과 진로에 관심이 많은 의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10월 인터엠디가 진행한 2주년 기념 서비스 사용경험 만족도 조사에서 1,022명의 의사회원들은 인터엠디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카테고리를 Q&A, Poll, Posting 순으로 꼽았다. 응답자의 98%가 인터엠디가 동료의사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유용한 정보가 많고 인터페이스가 편리해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전공과가 아닌 타과 질환의 실질적인 임상경험에 대한 조언은 물론 의학 상식이나 동료 의사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고, 최신 지견 및 궁금증에 대해 토론하는 문화가 선진화되어 있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인터엠디만의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 높은 관심과 참여 이어져

최근 인터엠디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한달에 3회 제공되는 ‘Drug&Posting’은 인터엠디팀에서 자체적으로 시의성이나 이슈를 파악한 후 별도로 메디컬라이팅을 의뢰하여 진행하고 있다. 의사회원들은 포스팅과 연계된 5개 정도 되는 문항의 ‘Drug&Poll’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의사회원들 간 해당 약물의 처방에 대해 선호도나 부작용에 대한 의견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가다.

최근 오픈한 ‘인터엠디 오리지널 웹 세미나’에 대한 반응은 말그대로 폭발적이었다. ‘인터엠디 오리지널 웹 세미나’는 인터엠디 회원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시청 가능한 차별화된 토픽의 온라인 강의로 제약사 협찬 없이 의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서 강의를 진행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유리 교수의 ‘PVC와 NOAC’,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박예수 교수의 ‘노인성 골다공증 치료’, 관련 서적을 출판한 바 있는 건강그린내과 박진용 원장의 ‘실전적인 내과 처방 및 보험 급여’까지 인터엠디 회원인 의사들이 스스로 의사 입장에서 나누고 싶은 지식을 토픽으로 선정, 진료와 처방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보편적인 약물 웨비나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실전 진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만큼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이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 5일 진행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유리 교수의 'All about PVC' 강의는, 금요일 저녁 진행되었음에도 800여 명이 사전등록 했으며 620명이 접속하여 시청했다. 두 번째 강의 또한 사전등록 650명, 시청 510명으로 집계됐다. 다시보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첫 번째 강의보다 다소 떨어진 숫자를 나타내고 있지만 금요일 저녁 7시 반에 진행된 강의임을 감안하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인 셈이다. 이번 인터엠디 오리지널 웹 세미나는 7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인터엠디 오리지널 웹 세미나는 강의 전 온라인상에서 토픽을 미리 오픈하여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하고 강의 중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회원들은 시청과 동시에 연자와 질의 응답을 진행한다. 기존 공급자 일방향적 강의가 아닌 회원들이 소통하는 인터렉티브 강의로서, 공급자와 사용자가 함께 강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인터엠디는 "앞으로도 의료계의 명의들과 협업하는 한편,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외과 분야 웨비나 혹은 라이브 서저리, 문화 및 취미 세미나 등 인터엠디만의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의식 기자  pressmd@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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