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
(왼쪽부터)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

[라포릇기안] 동화약품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19년 발매된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네팔 다일렉 지역의 물과 위생 사업’에 지원되며, 식수 공급시설 및 위생시설 건립 확대와 지속적인 위생·시설 관리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교육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는 “유례 없는 감염병 사태로 전 세계적인 위기를 맞은 시기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활명수의 가치와 정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화약품 활명수는 ‘생명을 살리는 물’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에 첫 선을 보인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활명수 기념판을 매년 출시하여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작년에는 122주년을 맞아 버려지는 자원에 새 생명을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적 가치를 담은 기념판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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