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의학교육과 연구, 봉사 분야를 빛낸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의학교육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2020년 '올해의 교수상'과 '의학교육혁신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올해의 교수상은 교육과 연구, 봉사 분야에서 교수와 학생,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뚜렷한 활동과 업적이 있는 의대·의전원 현직 전임교수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로 9회째인 의학교육현신상은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창의적 혁신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수련병원 등 의학교육 관련 기관이나 부서에게 수여한다. 

공적의 탁월성, 혁신성, 의학교육 발전 기여도로 평가한다. 수상자는 협회 포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협회 상임이사회에 추천하고, 상임이사회에서 선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수상자와 수상기관에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의과대학장 등의 추천서와 공적서 등 협의회가 정한 서류를 갖춰 8월 14일까지 등기와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통보는 올해 10월에 개별 연락 방식으로 이뤄지며, 시상은 11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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