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내과가 ‘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를 개소하며 난치성 심혈관 질환 정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열린 개소식에는 문정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윤호중 기획조정실장 ,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 김성윤 의과대학장, 송경애 간호대학장, 양철우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임상현 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는 앞으로 순환기내과 연구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해 국내외 난치성 심혈관 질환 연구를 선도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난치성 심혈관 질환에 대한 환자 맞춤형 고부가가치, 고난이도 치료법 개발 및 진단, 예방법 개발은 물론, 심혈관 관련 빅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연구에도 박차를 가해 심혈관 질환의 기초 및 이행성 연구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임상현 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장은 “순환기내과 소속 기초 및 임상연구자들의 활발한 연구 협력을 이끌어내는 매개 역할은 물론 난치성 순환기 환자들을 위해 선도모델을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과학교실 순환기학과장을 맡고 있는 윤호중 교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연구소 개소를 통해 난치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