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3일 발표한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 영역에서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종합병원 이상 344개 의료기관에서 마취를 받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평가결과 종합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마취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평가부분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과장 김종분 교수는 “의료진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적정성 평가 이상의 결과를 목표로 환자우선진료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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