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열감지를 통한 발열체크 기능과 안면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솔루션이 나왔다.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에이쓰리시큐리티(대표 한재호)는 열 감지 시스템과 AI안면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체온측정과 출입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언택(UNTAC IRFOT-10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안면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은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얼굴 식별이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 

에이쓰리시큐리티 설명에 따르면 언택은 안경과 마스크를 동시에 착용해도 얼굴을 99%이상 식별할 수 있다. 0.5초 이내 빠른 안면 인식률, 체열측정 정확도를 위해 AI 머신러닝 기술이 도입된 게 특징이다.

출입자 신원 확인과 열 감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을 높였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정상 출입자라도 체열범위나 마스크 미착용 등에 따라 선택적으로 출입통제가 가능하며, 미 승인 출입자가 무단으로 출입할 시 경보음을 울린다.

에이쓰리시큐리티 관계자는 “체온감지가 기존 유사제품에 비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고, 품질 및 오류개선을 위해 수년간 학습된 머신러닝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며 “체온 측정의 정밀도는 +/- 0.2도 내외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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