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민건강보험공단(김용익 이사장)은 2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2020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에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매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나눔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이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공단은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더불어 나누는 세상,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 본부와 6개 지역본부, 전국 178개 지사에서 총 1만3,970명의 봉사단원을 보유한 공단은 2009년부터 진료전용 차량을 이용해 전국 의료사각지대를 찾아가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동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전국에 88개소 개설하고 지원하고 있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모습. 사진 제공: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모습. 사진 제공: 건강보험공단

지난해에는 어르신들의 돌봄·안전을 위한 소통 공간 조성 목적으로 ‘우리동네 마을관리소’ 1호점을 열고 낙상예방장치 설치 및 소방안전물품 세트를 제작·지원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예방물품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에 공단이 꾸준히 진행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를 더해 국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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