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회장 박미혜·이화의대)는 지난 24일 제22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비대면 온라인 웹연수강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산부인과 초음파를 연구하는 의사와 관련 분야인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및 영상의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신, 태아 및 신생아 뿐 아니라 다양한 여성질환에서의 초음파 검사의 역할에 대해 최신지견을 나눴다.
박미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의학학술모임이 전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수강좌는 웹연수강좌 형식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새롭게 시도되는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560명이 넘게 사전등록을 했고, 공간적 제약을 뛰어 넘어 소통이 가능한 학문의 장으로 이끌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는 2021년 10월 서울에서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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