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추무진 이사장, 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은행장.
사진 왼쪽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추무진 이사장, 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은행장.

[라포르시안]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은 지난 21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으로 코로나19 대응 협력국 방역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억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수출입은행과 개도국 보건의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실무협의를 개최해왔다.

수출입은행이 지원한 후원금은 재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진행 중인 라오스, 캄보디아, 탄자니아, 가나, 에티오피아 등 5개국에 의료진용 개인보호장비(PPE), 진단 키트, 국내산 의료기기 등 방역 물자 지원에 사용된다.

추무진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K-방역의 우수성 또한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