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연구부원장(영상의학과 교수)이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유방암 의심 부위를 확인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연구부원장(영상의학과 교수)이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유방암 의심 부위를 확인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과 ‘AI의료기술 연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를 활용한 유방촬영술 진단 보조 시스템 등의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임상시험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영상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개원 초기부터 루닛이 자체 개발한 주요 폐 비정상 소견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과 유방암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를 도입해 주요 폐 질환과 유방암 진단에서 활용하고 있다.

루닛 서범석 대표이사는 “앞으로 다양한 공동 연구를 통해 AI 의료기술의 임상적 추가 가치를 증명할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은 “AI 영상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안전·편의 증대는 물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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