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 마스크 구매 수량을 1인 3개로 확대한 이후 마스크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국민이 마스크를 구매하는 데 큰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마스크 구매 수량을 1인 3개로 확대했다. 

또 추가 구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생산을 독려했다. 

그 결과 마스크 생산량은 이달 12일 1,500만개를 돌파한 이래 13일에는 일일 최대 생산량인 1,618만개가 생산 되는 등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생산 증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함께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20일)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을 보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1,025만 9,000대이다. 

특히 개학을 대비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을 위해 교육부에 총 578만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주에 271만 8,000개가 공급됐고, 오늘 179만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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