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정동만 당선인,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사진 왼쪽부터 정동만 당선인,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라포르시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정동만 부산 기장군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11일 의학원을 방문해 지역과 기관이 상호 협력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정동만 당선인은 의학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선거 때 발표했던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현안을 검토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정 당선인은 총선에서 기장군을 ‘아시아 핵의학 메카’로 만들겠다며, 방사선의과학단지를 중심으로 부경대 핵의학 전문의대를 유치하고, 기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의료용중입자가속기센터, 방사성 동의원소,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을 연계시켜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울산 울주 서범수 국회의원 당선인과는 지난 3월 31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응급실 운영 활성화, 소아·노인성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인력과 병동 확충 등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자는 공동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의학원은 "이러한 공약들이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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