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양이석)이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원자력협력재단은 지난해 원자력의학원과 사회공헌 프로그램‘희망의 날개’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의학원 산하 원자력병원의 암환자 치료비로 2,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올해 재단이 의학원 후원금으로 기부한 3,000만 원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과 저소득층 외국인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자궁암 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학원 김미숙 원장은 “매년 기부를 실천해주신 원자력협력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올해는 소중한 기부금으로 자궁암 의료비를 지원해 취약계층 여성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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