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왼쪽) 몽골 지구르 그랜드 그룹 바투르 회장(Battur Dashbaljir)(오른쪽)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는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로트에서 현지 대형건설회사인 지구르 그랜드 그룹(JIGUUR GRAND GROUP)과 몽골 보건의료 발전 협력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MOU를 통해 낙후된 몽골의 의료환경을 개선을 목표로 의료신기술 도입 및 첨단 의료장비,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구르 그랜드 그룹이 설립한 그랜드 메드(GRAND MED) 병원과 의료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멘스 의 1.5 MRI, 멀티 슬라이스(Multi Slice) CT, 수술용 엑스레이 장치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몽골 지구르 그랜드 그룹은 1989년에 설립된 몽골계 대기업으로, 건설, 서비스, 무역,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몽골 내 건설 및 제조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경제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몽골지역은 앞으로 의료산업 확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몽골의 대표 기업인 지구르 그랜드 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몽골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기사의 위치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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