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는 사우디아라비아에 71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검사 장비와 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분자진단에 필요한 장비 20대와 키트를 사우디아라비아 국립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NUPCO(National Unified Procurement Company), 국영기업 'Aramco', 의료연구소 'King fahd medical research centre'에 공급한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외에도 다양한 질병 검사에 사용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에이즈, B형간염, C형간염, 성병, 결핵 등 40여 종의 분자진단 관련 제품 공급이 가능해 신규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