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는 지난 21일 제53회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감염질환 연구와 진료에 큰 공적이 있고, 특히 면역저하환자 감염질환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국내외 논문 280여 편(SCI급 150여 편)을 발표했으며, 지금까지 약 1,800회 인용되었다.

또 다제내성세균, 진균 조기진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진균, 바이러스 감염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항생제 약동학 · 약역학 및 백신 검증 동물모델을 보유, 연구하고 있고, 항생제와 백신 관련 국내 최고의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교수는 “생명 존중과 환자우선의 서울성모병원의 핵심가치에 따라, 면역저하환자의 감염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감염질환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현재 서울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 감염내과 분과장,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가톨릭혈액병원 이식·협진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학회는 대한감염학회 간행이사 겸 Infection & Chemotherapy 편집인, 대한항균요법학회 총무이사,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기획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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