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정지태(사진) 전 고려대의대 교수가 대한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의학회는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년도 대한의학회 평의원회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 

의학회 평의원회는 전문과목학회와 기초학회 총 34개 학회로 구성됐다. 

이날 의학회 회장후보추천위위원회는 김선회(정년퇴직 전 서울대의대 외과학무), 정지태 교수(정년퇴직 전 고려대의대 소아청소년과 근무)를 최종 후보자로 평의원회에 상정했다. 

평위원회는 후보자 2명의 포부를 듣고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정지태 교수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차기회장은 총회에서 인준을 받는 마지막 절차가 남아 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서면결의로 대체됐다. 

총회에서 인준이 되면 24대 회장으로서 2021년 1월부터 3년 임기를 수행한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