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가 제4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사립대학병원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의학 연구에 이바지한 전공의의 학문적 성취를 기리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 2017년 제정됐다.

7일 대전협에 따르면 올해 전공의학술상은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임상 및 기초의학 분야에 관련된 논문 중 2018년 3월 30일부터 올해 올해 3월 30일까지 2년 이내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자는 대표논문 1편, 기타논문 5편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대표논문은 원저로 교신 또는 제1저자여야 하며, 기타논문은 공저도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사립대학병원협회의 회원 병원과 국립대학병원, 중소병원 소속 전공의로, 응모를 위해서는 해당 전문과목의 지도전문의 1인 이상과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상금 500만원) ▲우수상 1명(상금 300만원) ▲장려상 1명(상금 200만원) 등 총 3명을 선정한다.

수상 후보자 응모를 원하는 전공의는 대전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제출서류를 첨부해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까지 대전협 공식 이메일(office@youngmd.org)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8월 중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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