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안전관리 제1차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관련법에 따라 의약품 안심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국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5년마다 의약품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추진해야 한다. 

이번 1차 5개년(2020~2024년) 계획은 식약처가 중앙행정기관과 협의해 수립한 것이다. 

의약품 사용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제수준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하며, 국내 제약산업의 신뢰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다. 

이번 계획은 '안전한 의약품을 통한 국민의 건강한 삶 보장'을 비전으로 5대 전략과 3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5대 전략은 ▲첨단기술 기반 혁신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 ▲의약품 개발부터 소비까지 안전관리 방식 개편 ▲환자 중심 정책 및 치료기회 확대 ▲국민소통을 통한 안전사용 환경 조성 및 전문성 강화 ▲미래먹거리 의약산업 혁신성장 지원 및 국제협력 확대이다. 

식약처는 "의약품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로써 사회·기술 환경 변화를 고려한 중장기적인 의약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우리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약품 안심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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