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코로나19 환자 191명 완치 퇴원

[라포르시안]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병원장 김봉옥)은 26일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191명이 완치해 퇴원했고, 현재 100명이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입원한 이후 현재까지 환자 306명이 입원치료를 받았다. 

병원은 지난 11일 첫 완치자가 퇴원할 때부터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포함한 퇴원선물을 병원장과 간부진이 직접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하고 있다.

김봉옥 병원장은 “모든 의료진이 전력을 다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기에 많은 완치자가 나올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라도 빨리 종식돼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힘들지만 직원 모두가 조금만 더 노력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