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신규간호사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 제공: 고신대복음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신규간호사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 제공: 고신대복음병원

[라포르시안]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교직원 채용에 AI(인공지능) 역랑검사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AI 채용시스템 도입으로 교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우수인재 발굴을 통한 채용시스템 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AI역량검사는 전전두엽의 6가지 영역을 기반으로 인재의 역량을 37개의 하위요인으로 구분해 기업문화와 직무의 적합도를 판단한다.

AI역량검사는 인재 선발 기준을 ‘적합한 역량’에 두고, 의료서비스처럼 사람과 대면접촉이 많은 관계성 측면에서 성과를 내야 하는 경우 검사과정에서 역량데이터 기반을 통한 `소통능력`을 확인한다.

최영식 병원장은 “시대에 맞는 채용시스템의 도입으로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인재를 기용하는 대학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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