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비뇨의학회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학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했다. 

비뇨의학회 이규성 회장은 “대구-경북지역에서 고통받는 국민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봉사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보면서 여건상 동참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으며 이번 기부가 약소하나마 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뇨의학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및 전파의 사전차단을 위해 4월 10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대한비뇨의학회 통합학술대회 2020’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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