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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주 1회 투여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 국내 출시

[라포르시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것이 특징이다.    

사노피에에 따르면 이 제품은 B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의 억제 및 예방 ▲수술 전후 관리(외과적 수술 시 출혈억제 및 예방) ▲출혈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Fc 융합 단백 기술'로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를 연장해 주 1회 투여(50IU/kg) 혹은 10~14일에 1회(100IU/kg) 투여로 일상적 예방요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00회에 달하는 기존 치료제의 정맥주사 횟수를 절반 이상 감소시켜 치료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맥을 찾기 어려워 주사 투여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 환자도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 제품은 'B-LONG'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알프로릭스 예방요법군의 연간 출혈률 중앙값은 주 1회 예방요법군에서 3.0, 투여 용량 고정 예방요법군에서1.4로, 출혈 발생 시 투여군의 17.7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투여 용량 고정 예방요법군의 연간 관절 자발 출혈률 중앙값은 0.0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 중 발생한 총 636건의 출혈 에피소드 가운데 90.4%는 1회 투여만으로, 97.3%는 1회 내지 2회 투여만으로 조절됐다. 

연구 기간 동안 중화항체(저해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아나필락시스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 회사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을 총괄하는 박희경 사장은 "알프로릭스 출시를 통해 상대적으로 치료 옵션이 부족했던 B형 혈우병 환자들에게도 반감기가 연장된 치료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알프로릭스를 시작으로 곧 출시될 반감기 연장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를 비롯한 혈우병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통해 혈우사회에 사노피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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