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삼진제약은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등 생활치료센터 13곳에 회사 의약품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동참하고, 현장의 의료진과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지원 물품은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 1만갑과 한방 신경안정제 '안정액' 2만병이다. 

제약바이오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대구, 경북, 충북, 충남의 경증확진자 수용 생활치료센터 13곳과 대구 시청 내 재난안전 대책본부의 의료 현장과 근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봉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