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차세대 항균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디랩코리아㈜(대표 김창주)는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양우)과 지난 9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디랩코리아는 가천대 길병원의 외래안심진료소와 선별진료소 전체 공간을 비롯해 교차감염 위험이 있는 본관 엘리베이터에 ‘SD999 항균코팅’ 방역을 진행했다.

‘SD999 항균코팅’은 에스디랩코리아가 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5개 지역에 공급하고 있는 ‘SD(Spike Defender) 솔루션’ 기술을 적용했다. 

에스디랩코리아에 따르면 SD999 항균코팅은 한번의 항균코팅으로 3~6개월간 항균 스파이크가 유지돼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의 세포막을 물리적으로 파괴해 공간에서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항균효과를 제공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한국 환경부로부터 허가 및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치과대학, 수의과대학 및 중대형 치과병원, 클리닉, 등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1~4터미널 같은 항공교통기관 등 다중이용공간의 장기지속형 항균에 사용된다. 

에스디랩코리아 김창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가천대 길병원과 향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코로나 19 사태로 다양한 다중이용공간 관련 기관에서의 문의가 많은 상태지만 국민건강에 가장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최우선으로 협력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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