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코로나19 극복을 공동체와 함께 해 나가자는 취지로 회원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희망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이를 위해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의료진 응원, 헌혈 Volunteering, 취약독거노인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우선 KRPIA는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은 위한 지원 등 인도주의적 차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회원사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문자 또는 SNS 메시지를 보내 응원하기로 했다.

글로벌제약사 임직원의 헌혈 참여(Volunteering)도 독려했다. 병상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전국 헌혈의 집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글로벌제약사 임직원 참여 개인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하루 한 잔 커피값 정도의 소정이라도 모금에 참여하면 매칭펀드로 KRPIA에서 성금을 더해 취약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취약독거노인을 위해 사용된다. 

아비 벤쇼산 회장은 "모두 어렵고 힘든 이 시기에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활동에 헌신하는 보건당국과 의료계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글로벌제약사들도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공동체의 노력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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