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TF 조직을 확대한 '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의협은 지난 1월 2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TF'를 구성·운영해 왔다. 

의협은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감염 확산에 따라 각 직역 및 학계와 지역의사회 등을 모두 아우르는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기존 TF를 해체 후 확대 개편하는 방식으로 대책본부를 새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최대집 회장이 본부장을 맡고 박홍준 의협 부회장이 부본부장을 맡았다. 또 ▲운영위원회 ▲전문위원회 ▲지원위원회 ▲협력소통위원회 등 4개 위원회와 실무를 지원하는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간사)·이상운 부회장·김정하 의무이사·김영일 대전광역시의사회장·염호기 대한의학회 정책이사·유용규 대한개원의협의회 학술부회장·이경원 대한응급의학회 대외협력이사·홍성수 대한지역병원협의회 학술이사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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