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웅제약은 21일 우루사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합친 작년 매출은 882억원으로 전년대비(795억) 11% 성장했다고 밝혔다.

조제용 우루사 100mg, 200mg, 300mg의 매출은 5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424억원 대비 18.6% 성장한 수치다.

우루사의 성장 비결은 지속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적응증을 확장하며 다양한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데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우루사 300mg은 세계 최초로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의 담석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또한 우루사와 복합 우루사 TV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우루사는 1961년에 출시돼 올해 60주년을 맞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전문의약품은 신규 적응증을 기반으로 처방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일반의약품은 다양한 소비자 계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친숙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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