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 모습. 사진 출처: EU Gateway to Korea 사무국
2019년 3월 1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 모습. 사진 출처: EU Gateway to Korea 사무국

[라포르시안] 유럽의 혁신적인 의료기기와 기술 및 헬스케어 서비스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EU Gateway to Korea 사무국은 오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EU 회원국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강소업체 약 5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중 의료 ICT 기술업체와 함께 보철, 임플란트 등 치과 관련업체가 참가하며, ▲재활보조장비기술 ▲의료기기 ▲원격진료 및 원격 건강모니터링 ▲의료용 생명공학기술 ▲연구 및 개발기술과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EU의 의료기기 규정을 통과한 업체가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과 기술 중에는 미숙아가 엄마의 심장 박동과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유아용 인큐베이터용 특수 젤 매트리스, 유방 촬영 진단 솔루션, 노인 및 신체 재활을 위한 웨어러블 의료기기,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호이스트 시스템 등이 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가정 간호 솔루션을 갖춘 다양한 서비스가 전시된다.

EU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의 기업들과 한국기업간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연합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EU Gateway to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U Gateway to Korea 사무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고 안내헸다.

전시회 참관 및 비즈니스 미팅 관련 상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eeas.europa.eu/delegations/south-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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