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안심외래진료와 폐렴안심병실(PSU) 등의 4단계 대응 진료 체계로 감염자의 병원내 유입의 선제적 차단에 나섰다.

코로나19 감염증 3번, 17번, 28번 등 3명의 확진자를 입원시켜 모두 완치 퇴원시킨 명지병원은 지난 11일부터 선별진료소와는 별도로 안심외래진료센터와 전체 폐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RT-PCR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안심외래진료센터는 일반 외래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증상자를 별도로 구분된 공간에서 진료하는 것으로 성인과 소아진료실을 별도로 운영된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나 14일 이내 해외여행력이나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과의 접촉력이 없는 환자들이 안심외래진료 대상이다. 안심진료센터는 음압환기시설을 설치하고 검사가 필요할 경우 별도의 음압 장소에서 검체를 채취 RT-PCR검사도 시행하게 된다.

명지병원은 안심외래진료센터와 폐렴안심병실 운영으로 모두 4단계의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 진료 체계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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