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남제약은 12일 지난해 매출 448억원, 영업적자 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감사의견 ‘한정’에 따른 재감사와 최대주주 및 경영진의 변경 등 경영권 분쟁 이슈에도 불구하고 약 8%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부채비율은 2019년말 22%로 전년동기 84% 대비 급감했고, 무차입경영에 현금성 자산 약 240억원 보유로 재무구조가 상당부분 개선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19년 공개매각을 통한 최대주주 변경으로 회사 자본이 크게 확충됐으며, 전환사채도 모두 주식으로 전환돼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지게 됐다”며 “올해부터 매출 증대와 이익 개선이 본격적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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