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는 최근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중앙대응반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직업건강협회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1월부터 중앙 대응반을 신설해 직장인을 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을 발표하고, 손소독제 2만개와 마스크 1만개를 공동구매해 협회 회원들의 사업장 보건 업무에 지원했다.

대응반장의 지휘 아래 운영부는 회원에게 소속기관을 통한 감염병 정보 및 대응방법 전파·상담전화(1899-0222)를 통해 사업장 별 수칙을 안내해 왔다. 협회 홍보부는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감염예방수칙 전파 및 홍보 · 최신 정보 제공·안내문 제작 업무를 수행 중이다. 

직업건강협회는 중앙 대응반 외에도 전국 22개 보건안전센터, 건강안전연구소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근로자용 예방 지침을 안내하고, 그동안 협회가 관리한 사업장의 관리자에게 메일 및 문자를 통해 안내문 등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근로자건강센터 및 분소(전주, 완주, 경산, 영천 등)를 통해 예방수칙 전파, 손소독제 보급,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 “중앙 대응반을 통한 종합관리계획을 추진해 사업장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겠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근로자 자신도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를 통해 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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