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16개국 350여명의 외과의사들이 참석해 최신 외과 초음파를 통한 질환의 최소침습적 치료와 진단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강남 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는 유방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진공보조 유방 흡입생검(맘모톰)의 강점과 맘모톰 정책의 진행과정을 소개했다.

박 교수는 “유방 병변에 대한 진공보조흡입 생검술(맘모톰)은 지난 20여년 간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안전하고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그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며 “유방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의사는 누구든 자유롭게 맘모톰을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상섭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회장은 “매년 시행되고 있는 최소침습적 유방 생검 심포지엄이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소침습적 유방 수술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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