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작은공부방’ 모습. 사진 제공: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모습. 사진 제공: 건강보험공단

[라포르시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이달 2~23일까지 '설 명절맞이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211개 단위 봉사단에서 자매결연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와 봉사단원들은 지난 16일 노인복지시설인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직접 차려드리고, 장갑 등 방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릴레이로 총 3회 진행되며,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준비한 식사와 후원물품을 원주 관내 75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한다.

17일에는 사회소외 가정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인‘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의 일환으로 양양군에 위치한 꾸매그린지역아동센터(작은공부방 84호점)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30여 명과 함께 전통놀이 등 설맞이 문화체험교실을 진행했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저소득․다문화 가정 자녀의 올바른 학습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실내 리모델링 및 체험교실 운영비를 기증하는 지원 사업으로, 경남 함양의 1호점을 시작으로 해남군 땅끝지역아동센터(41호점) 등 올해 100호점 개설을 앞두고 있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공단의 역할이 국민의 전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보험자인 만큼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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