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가 인지중재치료학회(Society for Cognitive Intervention) 제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인지중재치료학회는 2017년 11월 창립한 신생학회로, 치매 치료에 있어 다양한 의료적 중재를 통해 뇌 혹은 정신 질환으로 인한 인지기능 이상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전문 학술단체이다. 회원은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로 구성돼 있다.

양동원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주임교수과 여의도성모병원 임상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임상과장과 2007년부터 마포구 치매지원센터장을 직을 수행하고 있다.

양 교수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인지중재치료학회 회장으로서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현장 중심의 인지중재치료를 실천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령화 사회가 급격히 도래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치매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지중재치료 및 비약물연구와 의료진 교육이 함께 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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