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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새해 버킷리스트, 안과 시력교정수술 어떤 방법이 적절할까?

수능이 끝난 겨울,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2001년생들을 포함해 2020년 새해를 맞은 많은 이들이 다양한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새해 버킷리스트로 내세우는 가장 흔한 계획 중 하나가 바로 시력교정수술이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의 시력교정수술은 최근 스마트폰의 사용 증가하면서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마이너스(-) 9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 환자들도 급속하게 늘고 있는 추세다.

시력교정수술 방법도 초기 엑시머 레이저(PRK) 이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으로 진화하면서 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도 높아지면서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라식수술은 각막 상층부를 잘라 절편을 만들어 젖히고, 레이저로 각막 중심부를 깎아낸 후 다시 절편을 덮어주는 방식이다.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라섹은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 표면의 상피를 제거해 그 아래 중심부를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막상피세포를 제거하는 방식이라 통증이 동반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라식에 비해 잔여 각막을 더 남길 수 있어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고, 외부 충격에 강하며, 각막확장증 발생률도 낮은 편이다.

스마일라식은 이들 방법에서 한층 더 발전한 수술법이다. 1000조 분의 1초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펨토초 레이저로 더 정밀하게 각막을 다듬을 수 있으며, 각막을 태우거나 깎지 않고 시력교정량 만큼의 각막실질을 제거해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라식은 최근 눈물막의 중요성을 증명한 TFC 스마일라식(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이 차세대 시력교정수술로 개발돼 더욱 높은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눈물막을 컨트롤해 최적화된 눈물막으로 스마일라식의 안정성 및 예측도를 높인 스마일라식수술이다.

TFC스마일수술은 시력교정수술 중 레이저 빔이 지나는 경로인 얇은 눈물막을 균일한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기존 스마일라식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스마일수술은 눈물막의 상태에 따라 버블(OBL)이 발생하거나, 수술 각막 절단면이 거칠어지고 부위 별 불완전 절개에 대한 우려도 발생한다. 반면 TFC스마일 수술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에너지 레벨에 따른 수술 단점을 최소화 시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수연세안과 권계윤 원장은 “TFC스마일은 수술 전에 목표했던 타겟 굴절 오차 값에 가장 정확하게 근접하는 수술 방식이다. 덕분에 수술 후 과교정이나 저교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며, “시력교정술의 주요 부작용인 안구건조증, 각막확장증, 각막혼탁,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에 의한 녹내장 등의 걱정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력교정수술은 개인마다 몸의 상태가 다르고 각막의 조건 역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특정 수술법을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보다는 숙련된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시력교정술에 대해 신중하게 상담을 받고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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