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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40대 '젊은 리더십' 주목..."역동적인 조직으로 탈바꿈"전승호 사장 이어 이창재 부사장 임명..“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도전과 변화 주도하는 인재육성"
사진 왼쪽부터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 이창재 부사장.

[라포르시안] 대웅제약이 또 한 번 파격인사를 냈다. 1975년생 전승호 사장(45)을 발탁한 이후 1977년생 이창재 부사장(43)을 임명했다. 

보수적 성향이 짙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젊은 리더십을 역동적인 조직으로 글로벌 시장을 접수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읽힌다.

대웅제약은 지난 3일자로 마케팅본부와 전문의약품(ETC) 본부를 이끌어 온 이창재 본부장을 마케팅·영업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창재 부사장은 2002년 대웅제약에 입사한 이래 18년 동안 ETC 본부와 마케팅본부에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주요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015년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본부장에 올랐고, 2018년부터 인사와 경영관리 부문을 함께 관장하며 입지를 넓혔다.

영업마케팅 핵심인 ‘검증 4단계 전략’을 수립해 마케팅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재 중용을 원칙으로 삼아고, 이 부사장은 능력 있는 젊은 리더로서 기존 영업마케팅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2018년 새해 전승호 사장을 전격 임명했다. 당시 43세의 나이로 국내 제약업계 ‘최연소 전문CEO’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 사장은 2000년 12월 대웅제약에 입사해 18년 만에 사장자리에 올랐다. 글로벌전략팀장, 글로벌 마케팅TF팀장 등을 거쳐 글로벌 사업본부를 총괄하며 해외 시장 진출과 주요 전략 제품군의 해외 수출 증대를 이뤄냈다.

그는 사장 취임 당시 “나이가 젊은 것이 아닌 젊은 문화, 역동적인 조직으로 젊은 스타트업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다. 대웅에서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탄생하고 육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글로벌 2025 비전’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가치 향상,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개방형 협력을 통한 혁신신약 개발,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육성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전 사장은 신년사에서 “40조원에 육박하는 전 세계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는 펙수프라잔을 필두로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시장에 인정받는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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