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사진 오른쪽)이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사진 오른쪽)이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경희의료원이 지난 2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의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해 노동조합과의 협상을 거쳐 ‘2018년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하고 신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교육전담간호사 제도 시행 ▲산전 후 휴가자 및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확보 등에 앞장섰다.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국내 병원계 최초로 ’직원폭력방지위원회‘를 설치, 폭언·폭행·성희롱 등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갈등관리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근로자의 업무환경 및 처우개선 노력으로 노사관계에 있어서도 최근 10여년 동안 무분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고용의 안정화, 신규 일자리 창출, 사전적 갈등관리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더욱 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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