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3일 세종 공장 포장실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29명을 정직원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채용된 직원들은 세종1공장과 세종2공장에서 포장 업무를 담당하던 비정규 직원들이었다. 정직원으로 채용된 직원 중에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직원도 포함됐다. 

필리핀에서 온 최카트린 사원은 “근로자들을 차별하지 않고 모두 동등하게 대해주는 유나이티드제약이 무척 고맙다”며 “유나이티드제약 직원이 된 것을 필리핀에 있는 가족도 무척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정식 직원들에게는 앞으로 고용 보장 및 급여 인상, 학자금 지급 등의 복지 혜택이 주어진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 대표는 “협력사 직원, 외국인 근로자 등 우리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누구라도 차별 없이 대우한다는 회사의 경영 철학과 원칙을 지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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