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협회,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와 협업 추진

[라포르시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지난 12일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센터장 오승준)와 의료기기산업 동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료기기협회와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사업 공동 참여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계(협회 회원사) 대상 정보·인프라 등 지원 협업 ▲국산 의료기기의 보급 확대를 위한 병원-기업간 협업 ▲국산 의료기기 생태계 조성 및 산업진흥을 위한 제도와 규제개선, 정책 마련 및 대정부 공동 건의 ▲상호 교육 프로그램 개설 ▲의료기기산업대상 우수 성과자 발굴에 관한 성과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의료기기협회 이경국 회장, 김근식 산업발전위원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임원진과 실무부서장이 참가했다.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에서는 오승준 센터장, 김희찬 연구지원본부장, 이종희 팀장 등이 참석했다.

오승준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장은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에서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산업화를 이루는데 의료기기산업 단체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국 협회장은 “의료기기 적합성 평가 수행기관으로 의료기기산업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대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하게 돼 큰 의미가 있으며, 의료기기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