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완·타이중을 방문해 중국의약대학부속병원(China Medical University Hospital)과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병원은 ▲학술 및 임상교류 ▲인적교류 ▲공동 심포지움·세미나·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지식공유와 인적교류를 통해 의료협력 활성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또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대사비만수술 국제인증기관 IEF(International Excellence Federation for Bariatric & Metabolic Surgery, 이하 IEF)에서 주최하는 ‘제4회 IEF 포럼(the 4th IEF Forum)’에 참가했다.

IEF포럼은 중국의약대학부속병원 비만수술센터장인 황치곤 박사(Dr. Chih-Kun Huang)가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최영식 병원장이 ‘제4회 IEF 포럼’ 기조연설자로 참가해 IEF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앞서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3월 12일 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고신대사비만수술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 센터는 외과뿐만 아니라 내분비내과와 안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협진을 통해 대사비만 환자 치료에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비만대사수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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