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입센코리아는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간세포암 치료제 ‘카보메틱스(성분카보잔티닙)’의 국내 허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보메틱스 ‘CELESTIAL 임상’을 주도했던 성균관의대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연자로는 차의과대학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유창훈 교수가 참석했다. 

두 교수는 면역항암제와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병용요법과 같은 ‘전이성 간세포암(aHCC)’ 치료 관련 주요 연구와 가이드라인와 실제 진료현장에서 카보메틱스를 통한 최적의 진행성 간세포암 치료전략을 소개했다.

유창훈 교수는 “CELESTIAL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현재 여러 가이드라인에서 카보메틱스는 소라페닙 1차 치료 실패 후 간세포암 환자의 2차 이상 치료제로 선호되는 약제이며, 소라페닙에 대해 내약성이 떨어지는 환자에게는 매우 효과적이 치료 옵션이다”고 말했다.

한편 카보메틱스는 ‘이전에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표적요법의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신장세포암의 치료’로 올해 2월 건강보험 급여(위험분담제 적용)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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