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하남 미사지구 내 연세아란산부인과는 양평군에서 유일한 분만 의료기관이었던 K산부인과가 분만을 중단함에 따라 양평군과 지난 10월 임산부의 안전한 의료체계 진료협력을 체결했다.

양평군은 연세아란산부인과를 비롯해 양평군 인근 의료기관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지 지역내 임산부의 불편함과 불안을 해소하고자 지난달 26일 보건소에서 안전 분만 의료체계 구축 협약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평군 보건소장과 담당자 및 협약 의료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하여 임산부 건강정책사업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방안이 검토됐다.

연세아란산부인과는 간담회를 통해 협약 의료기관과 안전한 출산을 위한 임상교육의 인적·기술적 지원, 분만을 포함한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등과 함께 임산부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24시간 진료를 지원하고 양평군의 임산부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연세아란산부인과는 산모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출산의 순간을 위해 AranNature Care System을 적용, 출산준비교실을 통한 출산 리허설, 마음에 안정을 줄 수 있는 음악, 영상, 산책 등으로 긴장감을 완화시켜 진통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르봐이예 분만으로 신생아의 안정을 위해 시각(조명), 촉각(온도), 청각(소리), 후각(냄새) 등 아기의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위해 배려하고, 남편이 함께하는 캥거루케어 등 가족이 참여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AranNature Care 분만은 임산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연세아란산부인과 장정호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평균의 임산부들이 건강한 임신, 안전한 출산, 행복한 육아 구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