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휴메딕스는 6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리도카인(국소마취제)을 함유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딥라인’의 수입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현지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한 필러 브랜드는 6개이다. 그 중에서 리도카인을 함유한 필러 제품 허가권은 엘라비에를 포함해 단 3개뿐이다. 

리도카인을 함유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시술 시 통증을 줄여줘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한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로 중국 현지에서 브랜드 파워와 신뢰로 바탕으로 약 2억7천만명의 중국 미용 성형 인구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개로 확대된 필러 라인업을 통해 세분화된 시술이 가능해진 만큼 중국 필러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각오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리도카인을 함유한 필러는 중국 현지 환자들과 의료진 모두에게 니즈가 높지만 허가 받은 품목이 거의 없어 엘라비에은 품목 허가 취득 전부터 중국 의료진들의 현지 출시 요구가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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