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인병)가 최근 중증외상환자의 진료 및 응급의료시스템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2011년 6월 경기북서부 권역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복지부 지정 소아전용응급센터 운영을 비롯해 경기북서부권역 응급의료네트워크 협의회 구성,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운영 등 다양한 응급의료시스템 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 2015년에는 타지역에서 발생한 메르스 확진환자 5명을 전원받아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치료해 원내감염 없이 5명 모두 완치시켰다.

권역내 119 구급대와의 핫라인을 구축해 구급대원에게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현장 응급의료지도와 함께 구급대원들의 전문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김인병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환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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