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 뇌졸중센터는 최근 대한뇌졸중학회에서 부여하는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뇌졸중센터 인증제도는 뇌졸중 치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의료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조사위원이 서류 검토와 현장방문을 통해 평가를 실시한 후 인증한다.

일산병원 뇌졸중센터는 ▲진료 지침 ▲뇌졸중 응급환자 진료 체계 ▲뇌졸중 집중치료실 ▲환자 평가 및 관리 ▲재활 ▲뇌졸중팀 ▲질 향상 활동 및 지표 관리 ▲교육 ▲의료 장비 등 9개 인증기준과 21개 조사항목을 모두 충족했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2년 9월까지 3년이다.

일산병원은 지역 내 급성기뇌졸중환자 진료를 위해 365일 뇌졸중전문의가 진료하고 24시간 환자를 모니터링해 응급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집중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들이 안심하고 최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인력, 시설, 장비의 발전뿐 아니라 더 나은 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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